내 시놀로지 서버에는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자료들만이 보관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국 크래커들의 불법적인 접속시도는 너무나 집요하다. 한번 불법 접속시도의 경고가 시스템 로그에 남으면 몇 분 단위로 끊임없는 접속이 지속된다. 정말 짜증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시놀로지의 방화벽 설정을 이리 바꿔보고 저리 바꿔보아도 이 막강한 크래커의 공격자체를 막을 방법이 없다.
일단은, 일전에 포스팅한 “시놀로지 방화벽 설정 방법” 과 유사하게 시놀로지 서버에서 설정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본다. 혹시, 시놀로지 서버의 앞단에 IPTIME사의 공유기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 다음과 같이 시놀로지 방화벽과는 별개로 공유기의 보안설정을 통한 추가적인 보안강화가 가능하다.
IPTIME 보안기능 중의 “국가별 접속 제한” 사용하기
이 기능은 IPTIME 공유기에, 허용한 국가들로 부터만 시놀로지의 접속을 허용하는 기능이며, 역으로 특정 국가들만 접속을 차단할 수도 있다. 나의 경우는 일부 원하는 국가들만을 지정하여 시놀로지 접속을 허용해 보았다. 이 기능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이 기능을 설정한 이후 약 2개월 동안은 외부로 부터의 불법 접속시도 없이 시놀로지를 운영하고 있다. 설정하는 방법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조하자.
- IPTIME에 접속하여, 고급설정 – 보안기능 – 국가별 접속 제한 메뉴로 이동한다.
- “국가별 접속 제한 기능” 을 활성화 한다.
- “지정한 국가만 차단” 할 것인지 아니면 “지정한 국가만 허용” 할 것인지를 지정해 준다.
- “지정한 국가만 허용”을 선택한 경우, “허용 국가 선택” 메뉴를 통해 한 개의 국가를 선택하고 “추가” 버튼을 클릭한다.
- 추가할 국가가 더 필요 하다면 위 4번의 과정을 반복해 주면 된다.
- 접속을 허용할 국가를 모두 리스트에 추가했다면 “저장”을 클릭하여 설정을 저장한다.
모두들 크래커들의 불법 접속으로 부터 안전하게 시놀로지 서버를 운용하시기 바라면서 짧은 글은 마무리 한다.